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잃어버린 10년/일본 (문단 편집) == 개요 == > 버블을 통해서 "[[공짜 점심은 없다]]", "[[제로섬 게임|무에서 유를 창조할 수는 없다]]"는 경제의 대원칙이 재확인됐다. 버블 안에 있을 때는 누구도 손해를 보지 않고 이익을 보는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버블이 한 번 [[상승|발생]]하면 '''경제적으로 엄청난 [[추락|대가]]를 치러야 한다.''' >---- > - [[1993년]] [[일본국]] 경제백서 中[* [[https://www.youtube.com/watch?v=-D7GIBs8QAU&t=2s|KBS스페셜 '욕망과 혼돈의 도쿄, 1991년']]의 마지막 내레이션. 일본 거품경제를 잘 표현했다고 평가받는 다큐다.] [[일본어]]: 失われた10年(うしなわれた10ねん), 平成不況(へいせいふきょう)[* 각각 잃어버린 10년/[[헤이세이 시대|헤이세이]] [[불황]]. 우연의 일치겠지만 불황의 조짐이 보이던 [[1989년]]에 [[아키히토]] 덴노의 즉위와 함께 사용된 연호 헤이세이에서 따온 듯하다. [[레이와 시대|헤이세이는 끝났는데]] 정작 헤이세이 불황이 끝나지 않는다.] [[영어]]: Lost Decade [[1980년대 일본 거품경제]]의 소멸 이후 [[1997년]]부터 [[2007년]]까지 이어진 [[일본]]의 경제 불황을 일컫는 말. 일본 경제의 3대 과잉 요소(설비, 고용, 부채)의 해소 과정으로 볼 수 있다. 사실 "잃어버린 10년"은 불황의 기간이 10년보다 길었기 때문에 틀린 표현이지만, "10년"이라는 표현이 워낙 유명했기에 그대로 정착했다. 애초에 해당 표현은 불황이 시작되고 10여년쯤 후에 만들어졌기에, 불황이 훨씬 오래 지속되리라고는 예상하지 못한 듯하다. 이후 불황의 여파가 길어지면서 잃어버린 20년, 잃어버린 30년 등의 용어가 추가로 나오기도 했지만, 구체적으로 몇 년인지는 하술하듯 여러 의견이 있다. [[1992년]]부터는 [[일본]]의 주택 가격이 본격적으로 확 떨어지는 '''버블 붕괴'''라는 사건이 발생했다. 그럼에도 비싼 돈을 주고 아파트를 구입한 [[단카이 세대]]나 전후 세대는 집값을 자신이 구매한 금액보다 내려서 팔 생각을 하지 않았고, 그 결과 [[2010년]]을 넘어서부터는 도시, 지방을 가리지 않고 [[빈집]]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으며[* 보통 부부가 살다가 한쪽이 먼저 죽고 나머지 노인도 혼자 살다가 죽어서 집이 비어 버리는 경우다. 뿐만 아니라 버블경제 당시 일본도 빈익빈 부익부가 굉장했기 때문에 말 그대로 재테크 목적으로 사서 사람은 살지 않는 빈집들도 많다. 도심 지역에는 저녁 6시 무렵이면 어두컴컴한 아파트들도 간혹 보인다고 한다. 2018년 기준 빈집이 일본 전체의 14%인 850만채로 늘어나서 교토시같은 곳에서는 빈집세까지 부과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인구가 격감한 지방 소도시에서는 초저가를 넘어서 아예 부동산을 무료로 넘긴다던가 심지어 돈을 얹어줄테니 제발 가져가 달라는 사례까지 등장하고 있다. 반면에 도쿄와 오사카 등 대도시의 도심 지역은 이미 버블경제 시대의 최고가를 경신하는 등 부동산 시장에서의 양극화가 첨예화되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